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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위를 부르심 루카 5:27-32

글쓴이 : 운영자
작성일 : 15-02-23 21:01 조회수 : 2,895


예수님께서는 모든 이들에게 죄인으로 취급되었던 세리 레위를 부르십니다.

어떠한 부연 설명 없이 단지 "나를 따라라"하고 말씀하시는 예수님...

그 부르심의 본질에는 사랑이 있고 우리의 온갖 어두움을 비추는 그 분의 빛이 쏟아져 나옵니다.

이탈리아 화가 카라바죠의 작품 (위의 그림) '레위를 부르심'은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. 그 분 앞에서 모든 어두움은 힘을 잃기 시작하고 작지만 강렬한 빛이 인간의 어두움을 분쇄하기 시작합니다. 

사순시기는 그 분의 빛 앞에 우리의 어두움이 사라질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그 분앞에 있는 그대로 노출시키는 시기입니다. 기도와 단식, 성사생활은 영적으로 우리가 빛앞에 설 수 있도록 돕는 다는 것을 잊지말도록 합시다.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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