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우리는 세상의 소금과 같은 존재라고 비유하십니다. 우리는 그만큼 세상의 사람들보다 잘 살아야함을 강조하고 계신 것입니다. 그러나 신앙생활은 마술처럼 한 순간에 우리에게 희생적인 사랑을 가르쳐주지 않고 고귀한 도덕성을 심어주지 않으며 초월적인 기쁨을 새기지 않습니다. 이 모든 것은 신앙여정 가운데 뼈를 깍는 고통을 통하여 하나하나 배우게 되는 겁니다. 우리가 이 성스러운 여정을 멈추지 않고 주님과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하느님께 기도합니다.
홍장원(베드로)신부 OMI